김경화, 대치동 우등생 딸과 갈등 "더 이상 잔소리 안할 것, 엄마 휴업"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화가 딸의 교육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김경화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워서 더 빨리 지치는 거 맞죠? 오늘은 하루가 정말 긴 듯한데, 돌아보니 한 일도 별로 없고. 괜히 고딩 시험 스트레스 감당하려다 제가 먼저 툴툴거리고. 더 이상 잔소리도 안하고 하라 하지마라도 없고, 해줄 것만 원하는 것만 들어주기로 선언. 될려나 모르겠어요. 엄마 휴업이 필요한 때"라고 글을 남겼다.

딸과 교육 문제로 갈등을 벌인 듯 하다. 이와함께 김경화는 "늦은 시간이어도 시원한 카페라테 한 잔 더 마시고, 전 연기수업 가려구요"라고 자신의 일상도 덧붙였다.

앞서 김경화는 지난해 한 방송에 두 딸을 데리고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첫째 딸은 치열하다는 대치동에서 올 A의 성적을 내고 있을 만큼 공부에 두각을 나타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김경화는 지난 2002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