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110회에서는 화면 밖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조율하는 자기님들과 비하인드 더 씬(Behind the Scene, 무대 뒤)으로 사람 여행을 떠난다. 김세훈 뮤직비디오 감독, 이종필 영화감독, 윤성원 영상 제작자, 김가람 여행 프로그램 PD 자기님이 출연해 감독이라는 직업과 다양한 경험, 그 안에서 터득한 인생 철학을 이야기할 계획이다.
한 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탄생시킨 김세훈 감독은 뮤직비디오계의 레전드로 손꼽힌다. 국내 최초로 뮤직비디오에 '드라마 타이즈(dramatize, 극화)'라는 새로운 스토리 방식을 시도해 뮤직비디오 돌풍을 이끈 것. 자기님은 조성모의 'To Heaven', '아시나요', '가시나무', 포지션의 'I Love You' 같은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 제작 뒷이야기를 공유하며 재미를 선사한다. 대학교 동문인 큰 자기 유재석과의 케미스트리도 폭소를 안길 전망이다.
총 조회 수 4억 뷰의 영상 기획자 윤성원 감독은 아이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소아암을 완치한 9살 아이가 투병 중인 7살 환자에게 하는 말', '가수 아이유 모른 척하기', '한국 아이가 미국 아이를 만나면 하는 말' 등의 영상 콘텐츠로 25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게 된 자기님은 아이들의 시선을 담은 영상을 기획하게 된 계기, 영상 제작자로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속 시원히 털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