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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가세연 '한예슬 가라오케 친구' 주장에 "사실 아니라 괜찮다"

이우주 기자

입력 2021-06-08 20:22

수정 2021-06-0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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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가세연 '한예슬 가라오케 친구' 주장에 "사실 아니라 괜찮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차예련이 '가세연(가로세로연구소)' 측 주장에 입장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가세연'은 지난 7일 '한예슬의 가라오케 친구들'이라는 제목의 영상과 함께 배우 한예슬, 최지우, 한가인, 고소영, 차예련이 함께 있는 사진을 썸네일로 올렸다.

'가세연' 측은 이 다섯 명의 배우 중 한 명이 한예슬에게 현 남자친구를 소개시켜줬다고 주장했다. '가세연'은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접대부 출신이고, 두 사람이 유흥업소에서 만났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김용호 전 기자는 차예련을 두고 "파티계의 인싸"라며 "한 자리에 모이기 쉽지도 않은 저 배우들이 왜 모였는지가 중요하다"라고도 언급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CJ 측이 기업 차원에서 주최한 송년 모임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배우들의 사적인 장소가 아닌 여러 연예 관계자들이 함께 한 공적인 자리였던 것.

이후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본인의 사생활이 폭로되는 게 싫으면 며칠이라도 (SNS를) 닫아라. 그럼 '이 사람은 사생활을 지키고 싶구나'라고 생각한다"며 앞서 언급한 배우들에게 3일 동안 SNS를 닫으면 더 이상의 폭로를 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가세연'의 확인되지 않은 무차별 저격 속 고소영은 SNS에 평소와 다르지 않은 일상을 게재하고 한예슬 역시 남자친구와 여행 중인 듯한 모습을 당당히 게재했다.

차예련 역시 "가세연이 선 넘고 있습니다"라는 한 네티즌의 댓글에 "사실이 아니라..저는 괜찮습니다~ 10년 전 홍콩 마마(MAMA) 시상식에 송년회 자리에서 다 함께 사진 한 장 같이 찍은 거예요^^"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차예련은 2017년 배우 주상욱과 결혼, 이듬해 딸 인아 양을 출산했다. 차예련은 2005년 개봉한 영화 '퇴마:무녀굴' 이후 6년 만에 스크린 복귀 소식을 알렸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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