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근수저' 김민경 "처음엔 하기 싫었다, 폼좋아 얼떨결에 포수돼"('비디오스타')

고재완 기자

입력 2021-06-08 10:46

'근수저' 김민경 "처음엔 하기 싫었다, 폼좋아 얼떨결에 포수돼"('비디…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김민경이 얼떨결에 포수가 된 사연을 밝힌다.



8일 방송하는 '비디오스타'는 공포의 마녀구단 특집 '마구 토크 하러 마구 마구 등장하는 녀석들'로 꾸며지는 가운데, 새롭게 시작되는 예능 '마녀들 시즌 2'의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볼거리와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일명 '근수저'라 불리며 다양한 운동을 섭렵한 김민경은 '마녀들'에서 포수 겸 멤버들의 정신적 지주를 맡아 대활약 중이다. 하지만 처음에는 포수를 하기 싫었다며 폭탄선언을 했다. '마녀들 시즌 1'의 코치였던 김태균의 강력 추천으로 얼떨결에 포수가 되었다는 김민경은 '포수 옷이 잘 어울리고 폼이 좋아서' 포수로 선발됐다며 '범접불가 근수저 클래스'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함께 출연한 전 야구선수 이대형은 "김민경이 첫 여자다"라는 깜짝 선언으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마녀들 시즌 2'의 코치로 나선 이대형은 '마녀들 사상 첫 도루'의 주인공으로 김민경을 점찍어뒀다고. 방송에서는 김민경의 생생한 첫 도루 도전기까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녹화에서는 '마녀들' 제작자이자 아나운서 이성배에 대한 출연자들의 때 아닌 성토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이성배와 동갑내기인 김민경은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터놓는 '그랬구나' 코너에서 이성배를 향해 묵직한 돌직구를 날렸다는 후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