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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송윤아 49살 생일 감격 "제가 뭐라고 이리 큰 사랑 주시나요"

이유나 기자

입력 2021-06-0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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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송윤아 49살 생일 감격 "제가 뭐라고 이리 큰 사랑 주시나…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송윤아가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을 향한 먹먹한 감동을 드러냈다.



송윤아는 8일 인스타그램에 "저는 제 기념일을 챙기는거에 참 무심한 사람이예요. 저도 생각지 못할때가 있을 정도로요"라며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그저 놀랍고 그래서 더 감동받고 감사한 생일을 맞이했어요"라며 팬들의 생일 선물을 인증했다.

이어 "정성과 노력이 가득한 저의 액자들.. 넘 예쁜 꽃과 작품같은 케?葯?..마음 가득 담긴 손편지들...저희 아들과 동갑내기 어여쁜 열두살 소녀의 넘 사랑스런 선물까지..정말 마음 한켠이 먹먹할정도로 뭉클합니다"라며 "제가 뭐라고 이리 큰 사랑을 주실까요. 저는 친구들을 위해 뭘 할 수 있을까~~고민 깊어지는 밤이예요.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서울에서 제주로 이사한 송윤아는 "제가 이미 서울을 떠나서 그 후에 보내주신 선물들은 사무실 식구들이 잘 받았다고 연락주셨어요~^^"라며 서울로 선물을 보낸 팬들이 걱정할까봐 덧붙여 안심시켰다.

송윤아는 2009년 배우 설경구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뒀다. 지난해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에 출연해 열연했다. 최근 제주로 이사해 제주에서 생활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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