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2회에서는 '두 아이의 엄마'가 아닌 '진짜 장윤정'의 리얼한 해방 라이프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 주에 이어 장윤정의 남편이자 방송인 도경완이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해방타운' 녹화 당시, 장윤정은 첫 손님맞이를 위해 마장 축산물 시장을 방문했다. 금세 상인들이 장윤정을 알아보고 사진 촬영을 요청해 흡사 장윤정 팬미팅같은 진풍경이 벌어졌다. 급기야 무려 상인회 회장님까지 등장해 시장이 발칵 뒤집혔다. 장윤정은 몰려든 인파에 '3보 1사인'을 선보였고, 팬들의 환호에 감사함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장윤정이 집들이 손님들과 나눈 진솔한 토크 역시 이목을 끌었다. 장윤정은 "아들 연우를 낳고 2년 동안 일이 안 들어왔다"라며 워킹맘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아이 생각이 없었다면 자유롭게 살았을 것"이라는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놔 남편 도경완을 충격에 빠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