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안산 지역의 팬들이 나섰다.
안산 영웅시대는 지난 4일 글로벌 NGO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조손 가정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386만 4491원을 기부했다.
안산 영웅시대 회원들은 임영웅의 생일을 의미 있게 축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사랑의 저금통을 준비하고 기금을 모았다.
안산 영웅시대는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조손가정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의 끈이 되는 주춧돌이 되길 바란다"라며 뜻을 밝혔다.
안산 영웅시대는 "우리 사회에 임영웅 가수가 선행을 해왔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라며 임영웅 가수가 선행을 해왔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생각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웅시대 팬들의 마음도 임영웅 가수와 같은 생각으로 전국 각지에서 기부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고, 우리 사회가 아직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들이 많은 것 같아 뿌듯함도 느끼게 자부심도 느낀다"라고 전했다.
안산 영웅시대는 "한 분 한 분들의 작은 정성으로 마련된 사랑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뜻 깊은 일에 쓰이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영웅시대 팬들은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회성 기부에 그치는 게 아닌 지속적으로 따뜻한 기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 시대는 그동안 계속해서 의미 있는 기부로 불우한 이웃들을 도운 바 있다.
한편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의 전국 회원들로 구성돼 있는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임영웅의 생일 축하 이벤트로 옥외 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동 코엑스 미디어 타워와 전국 메가박스 키오스크 103개지점, 로비와이드M 38개지점에는 오는 12일 부터 18일 까지 임영웅 생일 광고가 게재될 예정이다.
임영웅의 팬클럽은 그의 31번?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준비한 이벤트로, 서울은 물론 경기 남부부터 인천, 강원지역까지 가수 임영웅이 실린 광고가 전국에 보여지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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