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SBS는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김순옥 극본, 주동민 연출)의 제작발표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유진, 김소연, 이지아,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 윤주희, 김영대, 김현수가 참석했다.
심수련과 나애교 두 캐릭터를 소화한 이지아는 "1인2역을 해야 한다고 할 때 걱정을 많이 했다"며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의 감정에 충실하려고 했다. 상대 감정을 받아서 연기해야 하는데 그게 안 되는 설정이지 않나 그래서 더 치밀하게 준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에서는 심수련(이지아)이 헤라팰리스에 돌아오고 천서진(김소연), 오윤희(유진), 주단태(엄기준), 강마리(신은경), 이규진(봉태규), 하윤철(윤종훈), 고상아(윤주희) 등이 벌을 받았고, 로건리(박은석)이 폭발 사고를 당하는 결말이 그려지며 충격의 시즌2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