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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남편 만난 곳.." '가세연' 전지현 이혼설 사과無→추가 폭로 예고[종합]

이유나 기자

입력 2021-06-0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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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남편 만난 곳.." '가세연' 전지현 이혼설 사과無→추가 폭로…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전지현 남편은 방황하다 돌아온 것→김준희 인스타에 남편 어디서 만났는지 물어보라"



유튜브채널 '가로세로 연구소'(이하 '가세연')가 한예슬 전지현에 이어 김준희 남편 폭로 예고에 나섰다.

'가세연'은 3일 방송에서 최근 폭로한 한예슬 전지현을 언급하며 다음 타겟으로 사업가 김준희를 거론했다.

김용호 전 기자는 "김준희 남편의 지난 10년간의 삶을 쫙 알았다"고 말했다. 강용석은 "거기도 피해자 있나?"라고 물었고 김용호는 "당연히 있다"고 강조했다.

김용호는 "요즘 네이버에 김준희 기사가 많다. 김준희는 다 쇼핑몰 홍보기 때문에 너무 기사를 쉽게 써주면 안된다. 지누와 결혼 2년만에 파경한 뒤 작년에 재혼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희 부부는 잘 산다. 12년만에 연하 남편과 재혼을 했다. 남편이 사업을 한다고 했었다. 자동차 세차장 같은걸 하는데 지금은 김준희와 쇼핑몰 같이 한다"며 "김준희 인스타 가서 '남편 어디서 만나셨어요?' 물어봐라. 오늘 밤에 김준희가 자기 인스타 스토리에 '기자님 왜 소설을 쓰세요'라고 쓸것 같다. 만약 자기 남편이 문제가 있다면 누구처럼 남편 꽁꽁 숨기고 살면 누가 뭐라고 하냐. 그쪽 반응을 일단 보고 싶다"고 말했다.

대화를 이어가던 중 구독자들이 김준희 인스타에 댓글을 달았는지 김용호와 강용석은 제작진에게 무슨 말을 듣고 "뭐라구요? 댓글 기능 막았다구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강용석은 김준희 남편의 얼굴을 보면서 "저런 남자가 초이스 사진에 걸리면 가슴이 두근두근하겠다. 딱 봐도 10살은 어려보인다"고 말했다.

김용호는 김준희가 밴틀리 차 속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저는 조금 작작하라고 말하고 싶다. 소위 인플루언서라는 사람들이 돈을 엄청나게 벌지 않나. 조용히 살지 밴틀리는 왜 올리나. 남편 얼굴은 왜 올리나. 어차피 그쪽에서 가명으로 살았기 때문에 김준희 남편으로 이름이 알려져도 알지 못하는데 얼굴 올리면 다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호는 "본인이 사진을 공개하지 않나. 자기 남편이 문제가 있다면 누구처럼 남편을 꽁꽁 숨기고 살면 누가 뭐라고 하나"라며 "김준희 남편은 어디서 만났는지 확실히 알고 있다"고 다음 폭로를 예고했다.

이어 앞서 폭로한 한예슬에 대해 "본인이 남자친구의 가라오케 출신을 인정했다. 사람들은 가라오케를 오픈된 공간이라고 생각하는데 거기서 제비를 부르는 것"이라며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은 예를들어 직업이 있는 청소부 등 그런 것에 쓸수 있는 말이지 제비가 무슨 직업이냐"라고 반박했다.

또한 전지현 불화설에 대해 추가 정리했다. 김용호는 "전지현 남편이 국내 최고의 펀드 설계사라 센스가 있다. 본인이 직접 '전지현 남편 하고 싶다'고 말한게 아니라 슬램덩크의 한 짤을 인용한 것"이라며 "슬램덩크 정대만 캐릭터를 이용했다. 정대만이 농구만 계속 잘 하던 캐릭터가 아니다. 농구하다가 건달하다가 다시 농구를 하는 캐릭터다. 전지현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왔다는 뜻으로 보인다"고 자의적으로 해석했다. 강용석은 "연예인 걱정은 하는게 아니다. 둘이 잘 산다면 됐다"며 앞서 불화설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사과 없이 정리했다.

한편 '가세연'은 최근 방송에서 "한예슬 남자친구가 비스티 보이즈(남자 접대부)이며 피해자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예슬은 "소설"이라고 무시하다가 "가라오케에서 만난 것은 맞다. 하지만 피해가 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남자친구의 말을 믿겠다"고 반박했다. 다음 폭로 타겟으로 거론된 김준희는 지난해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함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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