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NDC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게임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한단계 더 진보한 게임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노력과 시도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고 넥슨은 전했다. 넥슨,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SK텔레콤 등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의 현업 전문가들이 데이터분석과 알고리즘, 서버, 프로그래밍, 클라우드 등 최신 개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 새롭게 신설된 '데이터분석' 분야에선 게임 개발 단계에서부터 서비스, 운영,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데이터를 활용하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는 강연들이 준비된다. 넥슨 인텔리전스랩스에서는 유저 대상 테스트인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에서 게임 테스트를 진행하며 참가자의 얼굴에 드러나는 감정 변화, 화면 응시 여부 등을 체크해 분석하는 프레임워크 개발 경험을 소개하는 'FGT 얼굴 분석 프레임워크 개발 사례'를 발표한다.
NDC 프로그래밍 부문 강연에서는 개발기술에 대한 논의 및 공유가 이뤄진다. 올해는 데브캣에서 글로벌 원빌드 시장 환경을 바탕으로 클라이언트 대응 및 로컬라이징을 위한 개발환경 구축, 국가별 대응 사례를 소개하는 '로컬라이징 노하우 공유 - 개발 환경 구축부터 글로벌 서비스까지' 강연을 선보인다. 데브시스터즈에서는 올해 초 출시된 '쿠키런: 킹덤' 게임 서버의 구조와 기능, 대규모 트래픽을 받는 이벤트 프로모션에서 사용하는 기술 등을 소개하는 '쿠키런: 킹덤 서버 아키텍쳐 뜯어먹기' 강연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