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의 사랑 덕에 받은 실버버튼"이라는 글과 함께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이 돌파했음을 인증했다. 실버버튼은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이 돌파했을 때 받는다. 2월 KBS 퇴사 후 유튜버 도전을 알린 도경완은 지난 4월 27일 첫 영상을 게재하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후 도경완은 아들 연우, 딸 하영이의 일상을 게재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3일 오전 8시 기준 도경완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약 29만 9천명이다.
도경완 장윤정 부부는 실버버튼의 기쁨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SNS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함께언박싱을 했다. 장윤정은 "라방하려고 스케줄 끝나고 화장도 안 지우고 들어왔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도경완은 "유튜브로 라이브 하고 싶은데 가입한 지 얼마 안 돼서 자격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장윤정이 "자격이 안 되냐"고 놀라자 도경완은 "사랑할 자격은 있냐"고 '주접멘트'를 날렸다.
팬들은 100만 명 돌파 공약에 대해 물었고 도경완은 "망설임 없이 셋째"라고 해 장윤정을 싸늘하게 했다. 구독자 애칭을 정해달라는 요청에 본 장윤정은 "제가 어디서 봤는데 저희가 도장TV이지 않냐. 도장이니까 인주로 해달라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도경완은 "너무 로맨틱하다"고 감동하며 구독자 애칭을 '인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