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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도경완, 프리 잘했네…유튜브 '실버버튼' 인증 "100만 공약=셋째?" [종합]

이우주 기자

입력 2021-06-0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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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도경완, 프리 잘했네…유튜브 '실버버튼' 인증 "100만 공…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KBS 퇴사 후 유튜버로 변신한 도경완이 약 한 달 만에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해 실버버튼을 받았다.



도경완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의 사랑 덕에 받은 실버버튼"이라는 글과 함께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이 돌파했음을 인증했다. 실버버튼은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이 돌파했을 때 받는다. 2월 KBS 퇴사 후 유튜버 도전을 알린 도경완은 지난 4월 27일 첫 영상을 게재하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후 도경완은 아들 연우, 딸 하영이의 일상을 게재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3일 오전 8시 기준 도경완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약 29만 9천명이다.

도경완 장윤정 부부는 실버버튼의 기쁨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SNS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함께언박싱을 했다. 장윤정은 "라방하려고 스케줄 끝나고 화장도 안 지우고 들어왔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도경완은 "유튜브로 라이브 하고 싶은데 가입한 지 얼마 안 돼서 자격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장윤정이 "자격이 안 되냐"고 놀라자 도경완은 "사랑할 자격은 있냐"고 '주접멘트'를 날렸다.

도경완은 유튜버로서 받는 사랑에 대해 "주위에서 많이 놀라시더라. 유튜브 개설하고 짧은 시간 동안 많이 사랑해주셨다"고 감사해하며 "그 결과물을 오늘 받았다. 여러분 덕이니 함께 보고 싶었다"고 실버버튼을 꺼냈다.

팬들은 100만 명 돌파 공약에 대해 물었고 도경완은 "망설임 없이 셋째"라고 해 장윤정을 싸늘하게 했다. 구독자 애칭을 정해달라는 요청에 본 장윤정은 "제가 어디서 봤는데 저희가 도장TV이지 않냐. 도장이니까 인주로 해달라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도경완은 "너무 로맨틱하다"고 감동하며 구독자 애칭을 '인주'로 정했다.

한편, 도경완은 2008년 KBS2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2013년 가수 장윤정과 결혼, 아들 연우 출산기와 도플갱어 남매의 일상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월 KBS에서 퇴사한 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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