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김민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존신고라고 하고 싶은데 사실은 죽어가는 중이라 이 모순적인 상황을 생존신고라고 해도 될지 고민입니다"라며 "차라리 다잉메세지는 어떨까요. 구조요청도 나쁘지 않네요. 모두 더위 조심하시고 시험은 정말 거지같다는걸 늘 기억하세요. Hard life"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김민국이 창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담았다. 왜곡된 얼굴은 시험 시간에 힘든 상황을 담아낸 듯 역설적인 상황 설명과 함께 공감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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