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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몬' 채연 "남동생 초등학교 3학년..같이 출연하고파"

문지연 기자

입력 2021-06-02 14:30

'퀴즈몬' 채연 "남동생 초등학교 3학년..같이 출연하고파"
사진=SBS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채연이 초등학교 3학년 남동생과 함께 '퀴즈몬'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2일 오후 SBS는 새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가족퀴즈쇼-퀴즈몬'(이하 퀴즈몬)의 기자간담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하하와 채연, 이윤아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채연은 "제 남동생이 초등학교 3학년 열 살이다. 나이도 맞기도 하고, 문제를 다 풀 수 있는 영리한 친구는 아니지만, 재미있게 말을 하고, 재미있는 오답을 말할 수 있는 친구인 거 같아서 딱 열살이기도 해서 제 동생에게 얘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퀴즈몬'은 부모와 함께 문지를 풀며 잠재된 아이들의 도전의식을 깨울 초등 중심 부모 동반 퀴즈쇼. 매회 6명의 아이와 엄마, 아빠, 조부모, 친척 등 가족이 동반출연해 한팀으로 다양한 문제를 풀어가는 것이 규칙이다. 총 5라운드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라운드마다 다양한 유형의 문제와 특별히 초대된 유명 게스트들이 쌤몬으로 출연하기도 한다.

3남매 베테랑 아빠의 면모를 보여주는 하하가 '미스터몬'으로서 처음으로 퀴즈쇼 MC에 도전하고, 아이들의 친구이자 EBS '보니하니'의 하니인 채연이 아이들을 구할 '힌트몬'으로 함께한다. 또 SBS 이윤아 아나운서가 '풀이몬'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매회 우승자는 최종 왕중왕전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지며 100만원의 장학금과 퀴즈몬의 이름으로 도서관에 도서 200권을 기증할 기회가 주어진다. 매회 우승자는 다음 회 우승자와 마지막 라운드를 겨뤄 최대 3연승까지 이어나갈 수 있다.

'퀴즈몬'은 3일 오후 5시 5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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