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MBC는 인사 발령을 통해 드라마 본부 소속 부장급 연출자 A씨를 해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초 성추행 의혹에 휩싸여 업무에서 배제된 바 있으며, 당시 MBC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연출 일선에서 배제된 것은 맞으나, 사유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밝혔던 바 있다.
MBC 측은 이와 관련해 "해고 인사가 났지만, 해당 PD가 재심을 청구할 수 있기 때문에 '해고 확정'이라고 밝히긴 어렵다"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