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는 2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WAW(Where Are We)'를 발표, 타이틀곡 '웨얼 아 위 나우(Where Are We Now)'로 본격 컴백 활동에 나선다.
'웨얼 아 위 나우'는 히트메이커 김도훈을 필두로 코스믹 걸, 이후상 등이 참여한 곡으로 너와 나, 우리가 몇 번의 계절을 지나 함께 달려온 나날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담았다. 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의미를 잃어버린 관계에 덤덤히 이별을 준비하는 모습을 노래한 '내일의 너, 오늘의 나(Another Day)', 지나간 존재를 지우기 위해 애쓰는 심정을 서정적으로 풀어낸 '애써(A Memory for Life)', 정규 2집에 수록됐던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지 파트2(Destiny Part.2)' 재편곡 트랙, 히든 트랙 '분명 우린 그때 좋았었어(Happier than Ever)' 등이 포함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발라드지만 마마무 보컬처럼 시원시원하고 웅장한 발라드로 찾아뵐 예정이다. 여름에 발라드가 좀 의아할 수 있지만 들어보시면 마마무의 핵심 매력인 '보컬'에 중심을 둔 이번 신곡이 뭔가 실력파 걸그룹 마마무를 다시한번 되새김 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7년차라는 의미가 걸그룹에게 매우 큰 의미이다보니, 조금 특별하고 이색적인 행보로 기념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