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저 꽃을 화병에 넣는 게 왠지 헛된 수고 같고...집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빈틈없이 어지럽혀진 정주리 집 거실 풍경이 담겼다. 장난감과 옷, 마스크 등이 아무 데나 놓여 있는 모습이 마치 한바탕 전쟁이라도 치른 것처럼 보여 삼형제를 키우는 '워킹맘' 정주리의 고충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에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쓰나미온 줄 알았다", "남 일 같지 않다", "너무 공감해요. 힘내요. 우리", "애들 어린 집은 다 그렇다", "너무 지치지 말아요"등의 위로와 공감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