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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타운' 장윤정·윤혜진·허재·이종혁 "만족도 100점"

문지연 기자

입력 2021-06-01 14:47

'해방타운' 장윤정·윤혜진·허재·이종혁 "만족도 100점"
사진=JTBC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해방타운' 출연진들이 해방 라이프 만족도를 100점으로 찍었다.



1일 오후 JTBC는 새 예능프로그램 '해방타운' 제작발표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은정CP, 홍인기PD, 장윤정, 이종혁, 허재, 윤혜진, 붐이 참석했다.

윤혜진은 "현재까진 무조건 100점이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일단 다 할 수 있고, 사고 싶은 것도 가족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살 수 있다. 아이가 없으니 즉각적으로 하고 싶은 것을 바로 할 수 있다. 그런 게 너무 좋고, 기획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허재는 "저도 만족도는 100점이지만, 아직 해보지 못한 것들이 너무 많아서 100점을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을 해야 하는데, 버킷리스트를 하는 것을 생각해야 하는데, 아직 그런 걸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살면서 생각이 나는 대로 생활을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종혁은 "저도 허재 감독님처럼 일단 입주할 때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해방타운'이 장수프로그램이 돼야 하는 이유가 뭐냐면, 100점을 채우려면 계속 뭔가를 해야 한다. 해방감을 계속 느껴야 한다. 계속 채워가면서 100점을 풀로 채울 수 있는 프로가 되면 좋겠다"고 했다. 장윤정은 "저는 90점이다. 더 쉬고 싶은데, 방송이란 강박 때문에 자꾸 혼잣말을 하게 된다. 혼자 설명하고 독백을 하는데, 그게 약간 피곤하지만 그걸 빼고는 완전히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해방타운'은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절실한 기혼 셀러브리티들이 그동안 잊고 지냈던, 결혼 전의 '나'로 돌아가는 모습을 담은 관찰 예능 프로그램. 해방타운에서 육아와 가족 부양의 짐을 잠시 내려놓고 결혼 전의 나로 돌아가는 입주자 네 사람의 4인 4색 해방 일지가 '찐 기혼'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예상된다.

'해방타운'은 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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