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JTBC는 새 예능프로그램 '해방타운' 제작발표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은정CP, 홍인기PD, 장윤정, 이종혁, 허재, 윤혜진, 붐이 참석했다.
김은정 CP는 "시작은 장윤정 씨의 아이디어였다. 장윤정 씨가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을텐데, 우리나라 방송인들 이런 거 안 만들고 뭐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셔서 저희가 그 아이디어를 냉큼 집어서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고,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게 만들까 고민하면서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고 프로그램의 탄생 계기를 설명했다.
'해방타운'은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절실한 기혼 셀러브리티들이 그동안 잊고 지냈던, 결혼 전의 '나'로 돌아가는 모습을 담은 관찰 예능 프로그램. 해방타운에서 육아와 가족 부양의 짐을 잠시 내려놓고 결혼 전의 나로 돌아가는 입주자 네 사람의 4인 4색 해방 일지가 '찐 기혼'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