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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크루엘라' 반격 시작, '분노의 질주9' 꺾고 예매율 1위 탈환

조지영 기자

입력 2021-06-01 10:48

 '크루엘라' 반격 시작, '분노의 질주9' 꺾고 예매율 1위 탈환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크루엘라'(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가 액션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이하 '분노의 질주9', 저스틴 린 감독)를 꺾고 영진위 통합전산망,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 정상에 올랐다. 6월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독보적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1일 오전 10시 44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의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크루엘라'는 예매점유율 28.4%, 예매관객수 2만1424명을 기록하며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같은 시간 경쟁작 '분노의 질주9'은 예매점유율 20.9%, 예매관객수 1만5803명으로 예매 순위 2위에 머물렀다.

'역시 디즈니'라는 단 한마디로 최고의 웰메이드 작품임을 입증한 '크루엘라'가 전체 예매율 1위 자리에 다시 오르며 개봉 1주차에도 남다른 저력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영진위뿐만 아니라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극장 3사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도 압도적 예매율 1위에 올랐고, CGV 골든 에그 지수 98%를 비롯해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모두 9점대 이르는 평점을 기록하며 재미와 작품성 모두 갖춘 극장가 최고의 화제작다운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극장가 활성화에 구원투수로서 톡톡히 존재감을 발휘하는 만큼 앞으로의 흥행 전망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크루엘라'는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101마리 달마시안'의 광기 어린 악녀이자 디즈니 역사상 가장 독보적인 빌런 크루엘라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엠마 스톤, 엠마 톰슨, 마크 스트롱 등이 출연했고 '아이, 토냐'의 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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