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넷플릭스 영화 '새콤달콤'(이계벽 감독, 26컴퍼니 제작) 제작보고회가 1일 열렸다. 이번 제작보고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장기용, 채수빈, 정수정, 이계벽 감독이 참석했다.
정수정은 "장기용 오빠는 말이 좀 없고 낯을 가리더라. 그런데 친해지고 나니까 호흡이 너무 잘 맞았다. 촬영을 할 때는 웃는라고 NG가 많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수빈씨는 같이 붙는 신이 전혀 없다. 촬영 전에 식사 자리에서 한 번 보고 끝나고 쫑파티에 한번 봤다. 그래서 서로 만나면 친해지지 못한걸 아쉬워 했다. 다음에 꼭 작품을 함께 해야 겠다"고 전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