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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 홍석천, 백신 노쇼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조만간 해외여행 갈 수 있겠죠?"

정안지 기자

입력 2021-05-3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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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 홍석천, 백신 노쇼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조만간 해외여행 갈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홍석천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백신 맞았어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맞고 있는 홍석천의 모습이 담겨있다. "조만간은 해외여행도 갈수있겠죠?"라며 기대감 가득한 표정으로 주사를 맞고 있는 홍석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홍석천은 '홍석천'이라고 적힌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19 백신 예방접종 내역 확인서를 첨부해 인증했다.

홍석천은 "지난 주 예약해놨는데 노쇼가 몇분 나와서. 얼른 가서 맞고왔네요"라며 "아스트라제네카 맞았는데 살짝 긴장하긴 했지만 아직 괜찮아요"라고 후기를 전했다.

그는 "2차까지 맞고나면 일상의 생활에 가까워 질 수 있다는 기대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조만간은 해외여행도 갈 수 있겠죠?"라며 "모두가 마스크도 벗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날을 손꼽아 기다려봅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근 홍석천은 과도한 상담 요청으로 인해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홍석천은 "진짜 불면증에 걸렸나.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상담 요청하는 분들 중에 조금 과하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마음에 쓰였는데, 결국 불면증이 왔다"며 '지인들이 시도때도 없이 답장 보내는 저를 보고 그것도 병이다 그런다"고 했다.

이어 그는 "정체성 문제로 학교에서 왕따에 성폭행에 죽음을 생각하는 어린 학생들 몇몇을 살려낸 기억이 너무 보람되서 이런 저런 고민들 다 답장을 해드리는 편이었는데 너무 과해지다보니 이제 내가 좀 아픈 것같다"며 "어찌 해야할까. 머리가 아프다"고 호소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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