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SBS 관계자는 31일 스포츠조선에 "주 PD의 사직서가 받아들여져 5월 31일자로 퇴사 처리됐다"고 밝혔다.
'펜트하우스3'가 4일부터 방송을 시작하기 때문에 주 PD의 퇴사 결정은 더 충격적이다.
2004년 SBS 드라마 '햇빛 쏟아지다'로 입봉한 주 PD는 '출생의 비밀' '리턴' 등을 연출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았고 2018년 김순옥 작가와 손잡고 '황후의 품격'을 만들어내며 스타PD가 됐다. 이후 김 작가의 후속작 '펜트하우스' 시리즈 연출을 맡고 있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