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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3세’ 함연지 “父, 보석반지 또 주셨다” 자랑 (종합)

박아람 기자

입력 2021-05-3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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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3세’ 함연지 “父, 보석반지 또 주셨다” 자랑 (종합)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아버지인 오뚜기 함영준 회장에게 받은 소중한 선물을 자랑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는 '프러포즈 반지부터 아빠가 사준 보석반지 모두 공개합니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함연지는 자신의 보석함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연지는 "제가 옷장도 보여드리고 신발도 보여드렸는데 보석함을 안 보여드렸다. 오늘은 오래오래 간직하고픈 제 소중한 보물들을 여러분들게 소개해드리려고한다"고 영상을 소개했다.

함연지가 먼저 보석함에서 꺼낸 보물은 양가 부모님께서 주신 물건들이었다.

외할머니가 어머니에게 주신 반지부터 어머니가 직접 만든 반지, 어머니가 함연지에게 물려주신 앤틱한 초상화 귀걸이 그리고 아버지가 주신 반지까지 차례대로 꺼내어 보였다.

함연지는 "아버지가 물려주신 반지가 있다. 바로 보석반지다. 인스타그램에도 공개를 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되게 좋아해 주셨다. 그래서 아버지가 또 주셨다"고 웃었다.

이어 결혼할 때 받은 물건들을 공개했다.

보석이 16개 박힌 프로포즈링을 자랑하며 "이렇게 보석이 계속 돌아간다고 해서 영원을 뜻하는 이터니티 링 (Eternity Ring)이라고 부른다. 남편이 프러포즈할 때 이터니티 링을 꼭 주고 싶었다고 하더라. '영원하자'는 말이 너무 로맨틱하게 느껴졌다"고 말하며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다음은 시어머니로부터 받은 진주 목걸이와 팔찌 세트와 명품 시계를 공개했다. 함연지는 "(아까워서 보관만하다) 결혼하고 처음 해본다"며 "건강한 조개에서만 진주가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진주가 건강과 부를 상징한다고 한다. 그런 의미로 주신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라고 시어머니의 선물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는 추억의 보물함을 열어보았다.

보물함에는 즐거웠던 기억이 담겨진 사진들과 편지들이 있었다. 함연지는 장미란 선수의 손 편지를 발견하고 "너무 좋은 분이다. 제 영상을 보시고 먼저 연락을 주셨다. 간만에 언니랑 한시간동안 수다를 떨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함연지는 외할머니의 편지를 찾아냈다. 편지에는 손녀를 사랑하는 할머니의 진심이 담겨있어 함연지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함연지는 할머니의 편지를 평생 보관할 것이라고 말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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