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림, 갑질·조폭 동원 의혹 반박 "명예훼손 접수, 진실은 밝혀진다" [전문]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진아림이 갑질 의혹에 조폭을 동원해 폭행을 사주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진 가운데 적극적을 반박에 나섰다.

진아림은 31일 SNS에 "허위사실 유포죄 협박죄 명예훼손죄 수서경찰서 사이버수사대 수서경찰서 형사2팀에 내가 접수한 상태"라며 자신의 의혹이 허위라고 반박했다.

진아림은 "제 팬 분이랑 저를 허위로 기사 쓰셨던데 진실은 밝혀집니다. 명예훼손죄, 허위사실유포죄, 협박죄, 성희롱죄 무거운 지 보여주겠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날 한 매체는 지난 28일 여배우 A씨의 갑질 의혹을 폭로한 남성 B씨가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B씨는 A씨의 갑질에 대해 폭로하자 A씨가 보복을 하기 위해 폭행을 사주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진아림이 해당 여배우라는 추측이 불거졌고 진아림은 한 매체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진아림은 "갑질도 아니고 조폭을 동원한 것도 아니"라며 오히려 안티팬으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기사에 언급된 동생은 조폭이 아닌 자신의 팬이라며 "팬들이 가서 진아림 팬이라 했더니 B씨가 욕설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쌍방으로 폭행이 난 건데 기사에는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는 식으로 나왔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