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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초점] "BTS 시너지+첫 영어송"…투모로우바이투게더, 오늘 컴백 기대이유

백지은 기자

입력 2021-05-3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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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시너지+첫 영어송"…투모로우바이투게더, 오늘 컴백 기대이유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드디어 컴백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1일 정규2집 '혼돈의 장 : 프리즈'를 발표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컴백은 지난해 발표한 '미니소드1 : 블루아워' 이후 7개월 만의 컴백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니소드1 : 블루아워'로 2주만에 선주문량 30만장을 돌파한데 이어 이번 '혼돈의 장 : 프리즈'로 선주문량 68만 5000장을 기록하며 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이번 앨범에는 방시혁 사단과 방탄소년단까지 가세해 초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제로 바이 원 러브송(0X1=LOVESONG)'에는 슬로우 래빗과 방시혁 등 하이브 레이블즈 사단과 함께 미국 싱어송라이터이자 록 힙합 아티스트인 모드 선, 노 러브 포 더 미들 차일드가 송라이팅에 참여했다. 여기에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가사작업에 참여해 화끈한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또 다섯 멤버는 이번 앨범 곡 작업에 참여해 본인들만의 이야기를 완성, 동시대를 사는 10대들의 공감을 자극한다.

'혼돈의 장 :프리즈'는 '꿈의 장'에 이은 새 시리즈 '혼돈의 장'의 서막을 알리는 앨범이다. 세계의 습격으로 얼어버린 소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제로 바이 원 러브송'은 트렌디한 하이브리드 팝 록 장르의 곡으로 혼돈 속에서 만난 너를 향한 사랑만은 확실하다고 믿는 소년의 자기 확신적 사랑을 노래한다. 모든 것이 제로인 세계에서 영혼에 구멍이 뚫린 소년에게 다가온 한 명의 소녀를 만난 이야기를 등식으로 표현한 제목이 흥미를 유발한다.

수빈이 작사에 참여한 '소악행'은 소소하지만 조금은 못되게 느껴질 수 있는 생각이 가져다 준 행복을 표현한 곡이다. 연준 태현 범규가 작사에 참여한 '밸런스 게임'은 인생에서 마주하는 선택을 게임에 빗대 풀어냈다. 연준 휴닝카이 범규 태현이 작사에 참여한 '노 룰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규칙이 사라진 세상을 노래했다. 휴닝카이가 작사는 물론 처음 프로듀싱에 참여한 '디어 스푸트니크'는 외로움 가운데 만난 동반자에 관한 노래다. 연준이 작사에 참여한 '프로스트'는 운명을 ?틈腑 난 뒤 혼란스러운 소년의 마음을 그렸다.

여기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첫 영어곡 '매직'도 있다. '매직'은 얼어있던 나를 녹여주는 마법 같은 '너'에 대한 노래다. 방탄소년단에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까지 영어곡을 발표하며 미국 시장 진출에 가속도가 붙을지 기대가 쏠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날 오후 3시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 오후 6시 앨범을 발표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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