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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의미심장 글 "뒷담화..확 엎어야 하나"→♥강원래 "이런 글 쓰지마"

이유나 기자

입력 2021-05-31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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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의미심장 글 "뒷담화..확 엎어야 하나"→♥강원래 "이런 글 쓰지…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김송이 지인들의 뒷말에 상처받은 마음을 드러내자 남편 강원래가 다독이듯 만류하는 댓글을 달았다.



김송은 31일 인스타그램 이미지에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은 "뒷담화 까는건 참 유치하다. 그 뒷담화를 전했다는 건 참을수 없이 재수없다. 분명 나 모르게 그들끼리 함께한 자리였을텐데 말 전하는 너희들의 혀 덕분에 내가 아끼는 사람을 잃게 될 지경이다. 어떻게 수습할래?"라는 내용.

그러면서 "흐음.. 이걸 지켜봐야되나 확 엎어야 되나. 몇번 엎었는데 또 그러네"라고 직접 덧붙였다.

이에 강원래는 급히 "이런글 쓰지마"라고 댓글을 단 뒤에 "낼은 라디오 가기전 계란 비빔밥 해줘"라고 덧붙여 아내의 분노를 자제하려는 노력을 보였다.

김송의 의미심장한 글에 지인들의 댓글도 이어지고 있다. 개그우먼 김미려는 "우리 송천사님이 화가 나셨다는 건,,,진짜 큰일인데,,,"라며 걱정했고 개그맨 윤택은 "아이고 친구야ㅡㅡ 맘 상했겠구나. 모든 영원한 것이 없다. 그냥 시간이 지나면 다 아무것도 아니더라"라며 위로했다.

한편, 김송은 지난 2003년 클론 강원래와 결혼했다. 이후 10년 만인 2013년 인공 수정에 성공해 이듬해 아들 김선을 출산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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