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유미의 세포들'이 가장 기대작"
이명한 TVING(티빙) 대표는 31일 서울 상암동 CJENM센터에서 열린 'CJ ENM VISION STREAM(씨제이 이엔엠 비전 스트림)'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네이버와 어떤 협업을 준비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굉장히 멀티풀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며 "최근에는 '유미의 세포들'이 가장 기대작이다. 네이버 웹툰 원작으로 굉장히 인기를 많이 얻었고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CJ ENM은 향 후 5년간 5조원을 콘텐츠 제작에 투자해 글로벌 토탈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강호성 CJ ENM 대표이사는 "웰메이드 IP양산 시스템과 인프라를 구축함과 동시에 콘텐츠에 대한 투자도 대폭 늘려갈 예정"이라며 "올해만 8000억원의 콘텐츠 투자 비용이 잡혀있고 향후 5년 동안 5조원 규모 이상의 콘텐츠 투자를 실행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