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이하 '선녀들') 6회에서는 1급 기밀의 섬 '실미도'로 향하는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역사 마스터' 심용환, '심리 마스터' 김경일의 모습이 담긴다. 이 곳에서 지옥 훈련을 받았던 '실미도 부대' 흔적을 찾는 '선녀들'의 모습이 담길 예정.
이런 가운데 김종민은 군대 이야기가 흘러나오자, 불현듯 떠오른 2007년 군 입대의 강렬한 기억을 꺼낸다. "현무 형이 그때 인터뷰를 해줬다"는 김종민의 말에 전현무는 뜨끔한 듯 웃음을 빵 터뜨리며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고. 김종민의 비밀(?)이 전현무의 인터뷰 때문에 폭로됐던 것이다.
그런가 하면, 유병재는 '실미도와 인간의 고립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눈가가 촉촉해지는(?)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유병재는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대학교 새내기 시절 고립감을 느꼈다"라며, 웃픈 트라우마를 고백한다고. 이와 함께 공개된 내성적인 대학생 유병재의 풋풋한 모습은 짠함을 더해 눈길을 끈다. 유병재에게 진한 상처를 남긴 새내기 시절 기억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