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아이스크리에이티브 김은하 대표는 30일 인스타그램에 "빛나고 소중했던 나의 오랜 친구이자 소속 크리에이터 새벽, 이정주 님이 오늘 아침 별이 됐다. 이 슬픔과 황망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적으며 새벽의 부고를 알렸다.
김 대표는 "7년 전, 차장님, 차장님, 은하 차장님 하며 밝게 인사를 나눈 인연을 시작으로 우리는 참 많은 것을 나눴다. 기쁨과 슬픔, 도전과 성추, 고통과 행복을. 그의 밝은 미소와 명랑한 목소리, 아름다운 눈빛이 형형하다"며 "오랜 투병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그 용기와 정신 잊지 않겠다. 우리의 새벽. 가는 길 외롭지 않게 기도하겠다. 영원히 기억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의 말을 남겼다.
그러나 병세는 회복되지 못했고, 결국 세상을 떠나며 구독자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