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컴백홈'에서는 박진주, 이초희의 대학생활을 함께 추억했다.
이날 '컴백홈' 멤버들은 유재석의 모교인 서울예대가 있는 안산시로 왔다. 유재석은 "제가 1학년만 4년 다니다가 자퇴를 했다. 제적 당한 이후 '쿵쿵따' 할 때 안산 캠퍼스를 가봤다"고 추억을 떠올렸다.
이초희는 입시 면접을 봤을 때를 떠올리며 "즉흥 연기를 했는데 제가 못했나 보다. 교수님이 저보고 춤 한 번 춰보라고 했다. 제가 춤을 진짜 못 추는데 대학은 가야 하니까 췄다. 근데 그 이후 이상한 애가 왔다는 소문이 돌았다"며 문제의 춤을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