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나는 28일 인스타그램에 "신호등이 초록 불로 바뀌고 건너려하면 엄청난 속도로 우회전을 하는 차들이 그것도 3차로 뿐아니라 2차로로까지 두대씩 끽ㅡ 급히 멈추는 순간들"이라며 "만족스런 이 동네에 2년동안 살면서
딱 하나 정말 소름돋는 건 이 곳에 횡단보도가 있단 것, 아니 횡단보도가 있음에도 빠른 속도로 우회전을 해버리는 차들이 엄청 나다는 것"이라고 적었다.
유하나는 "무엇을 바꿔야하는걸까 신호등의 위치, 아니면 그들"이라며 "얼마전 눈이 잘 안보인다며 빠른 속도로 좌회전하다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횡단보도를 걷고있는 등원 중인 엄마와 아이를 치여 엄마를 하늘나라로 보내야했던 사건이 생각났다. 오늘 아침 코앞에서 차가 멈추는 걸 경험하며 나도 운전하는 사람이지만 너무 화가났다"고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