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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개발중인 대형 신규 맵 2개는 어떤 특징이?

남정석 기자

입력 2021-05-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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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개발중인 대형 신규 맵 2개는 어떤 특징이?
개발중인 대형 신규 맵 '타이거'

크래프톤의 펍지 스튜디오가 '배틀그라운드'에 대형 맵을 잇달아 선보이겠다는 등의 향후 주요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우선 '배틀그라운드' 초기 맵 중 하나인 미라마의 대규모 비주얼 업데이트를 진행, 지형, 라이팅, 건물 등을 개선했다. 특히 파라모와 헤이븐 등 최근 신규 맵에 적용한 새로운 기술을 활용, 보다 업그레이드된 사막 맵을 완성시켰다. 새로워진 미라마는 26일 테스트 서버에, 6월 2일 라이브 서버에 공개된다. 이날 라이브 서버에서 12.1 업데이트가 진행되면서 시즌 12가 시작된다. 경쟁전의 새로운 시즌이 2개월간 운영되며, 지난 시즌에 달성한 티어 기준 보상도 지급된다. 이밖에 무기 스킨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도입, 특정 재료나 재화를 써서 무기 스킨의 레벨을 올릴 수 있다.

이외 업데이트를 통해 미라마에 신규 무기 Lynx AMR과 신규 탈 것 쿼드(Quad)가 추가된다. Lynx AMR은 밀리터리 장비, 보호구, 차량을 관통하는 최초의 대물 저격총으로, 미라마의 보급상자에만 스폰된다. 쿼드는 기본 레이싱 ATV에 동승자석이 추가돼 2인 승차가 가능하고, 뛰어난 기동성과 힘이 특징이다.

한편 올 3분기부터 내년 1분기 사이에 미라마와 동일한 8x8 사이즈의 대형 맵 두 개를 새롭게 선보인다. 신규 맵 개발 코드네임은 '타이거'와 '키키'다. 타이거의 경우 매치 중 처음 킬을 당하면 다시 전장으로 돌아갈 수 있는 등 기존 '배틀그라운드'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요소가 추가된다. 키키는 미스터리로 가득한 지하 연구실부터 거대한 고층 건물, 습지, 지하철 등 다양성이 풍부한 맵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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