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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유흥업소에서 만났다" 한예슬, 김용호 주장에 "신의 축복 못 막아" [종합]

이우주 기자

입력 2021-05-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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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유흥업소에서 만났다" 한예슬, 김용호 주장에 "신의 축복 못 막…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당신을 미워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도 당신을 미워하도록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좋은 소식은 그들이 신의 축복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이다."



한예슬이 김용호의 연이은 주장에 밝힌 입장이다. 한예슬은 계속된 폭로에도 여전히 당당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김용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예슬과 연인 류성재에 대해 또 한 번 폭로했다. 앞서 김용호는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한예슬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류성재가 화류계에서 여성 고객들을 접대하는 이른바 '비스티보이즈'라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김용호는 한예슬의 남자친구 류성재가 한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며 "둘은 가게에서 만났다. 한예슬 씨가 가게를 다니다가 마음에 맞는 파트너를 만나서 그 분하고 사귀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예슬이 남자친구에게 '공사'를 당했다며 "한예슬이 남자친구한테 최근에 준 선물이 뭐일 것 같냐. 람보르기니를 선물했다. 풀옵션으로 하면 5억 정도"라고 밝혔다.

"한예슬이 직접 운전할 수도 있지 않냐"는 반응에 대해서는 "한예슬 씨가 예전에 운전하다 접촉사고 비슷하게 나서 공갈·협박을 당한 적이 있어서 운전 거의 안 한다. 몇 년 운전 안 하다가 갑자기 람보르기니 사겠냐"고 밝혔다.

이어 한예슬이 '버닝썬 여배우'라는 주장도 다시 이어갔다. 김용호는 한예슬의 사진을 공개하며 "버닝썬 VIP룸에서 찍은 사진이다. 2018년 11월 2일에 찍은 사진이다. 이때가 버닝썬이 제일 핫할 때"라고 주장했다. 김용호는 한예슬 관련 제보를 여러 건 받았다며 "억울한 부분 있으면 해명하시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예슬은 김용호의 폭로 후 "20년 동안 쌓아온 커리어, 이미지가 타격 받으면 손해 배상 해주냐. 가십으로 끝났으면 좋겠는데 왜 자꾸 나한테 그러냐"며 "남자친구한테도 미안해진다. 연예인 여자친구 만나서 이런 일까지 겪고 이게 무슨 일이냐"고 모든 의혹을 반박했다.

김용호의 폭로 영상이 올라온 후에도 한예슬은 SNS에 "당신을 미워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도 당신을 미워하도록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좋은 소식은 그들이 신의 축복을 막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멘(People who hate you can influence others to hate you also, but the great news is they can't stop God from blessing you. Amen)"이라고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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