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신이원 극본, 라하나 연출)은 '녹색어머니회'로 대표되는 초등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형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린다. 아이 엄마 라고만 생각했던 옆집 엄마들의 허를 찌르는 비밀이 드러나면서, 성인이 되어 만난 어른들의 진짜 우정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드라마다.
이번 드라마에서 이요원과 추자현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엄마들로 변신한다.
추자현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미모로도 정보량으로도 서열 1위인 '최고 핵인싸' 엄마 '춘희'를 연기한다. 전작 '아름다운 세상'에서 보여줬던 차분하고 모성애 짙은 엄마와는 180도 다른 '타이거맘' 엄마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 추자현이 선보일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