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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소년단' 탕준상 "'무브 투 헤븐' 그루와는 180도 다른 연기"

문지연 기자

입력 2021-05-25 14:41

'라켓소년단' 탕준상 "'무브 투 헤븐' 그루와는 180도 다른 연기"
사진=SBS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탕준상이 '무브 투 헤븐'과 '라켓소년단' 의 차별점을 말했다.



SBS는 25일 오후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정보훈 극본, 조영광 연출)의 제작발표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상경, 오나라, 탕준상,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 이재인, 이지원, 조영광 PD가 참석했다.

탕준상은 "제 나이 또래에 많이 볼 수 있는 친구라 '무브 투 헤븐'의 그루와는 180도 다른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다. 해강이는 정말 타고난 운동센스, 미친 감각이 있어서 천재라기 보다는 전문가처럼 보이기 위해 배드민턴 연습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의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소녀들의 레알 성장드라마를 그린 작품. 탕준상을 시작으로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 이재인, 이지원이 '배드민턴'에 힘을 쏟는 학생들로, 김상경과 오나라가 각각 해남서중 배드민턴부 코치 윤현종, 배드민턴계의 살아있는 전설 해남제일여중 코치 라영자를 연기한다.

'라켓소년단'은 3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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