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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마흔 되기전 결혼하고 파"…이승기♥이다인, 열애 인정 하자마자 결혼설(ft.성지글)

이승미 기자

입력 2021-05-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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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되기전 결혼하고 파"…이승기♥이다인, 열애 인정 하자마자 결혼설(…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이승기(34)·이다인(29)이 열애를 인정하자마자 결혼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24일 열애설이 보도되자 쿨하게 초고속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골프로 인연이 돼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선후배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다"고 밝혔다.

"서로를 알아가는 중"이라는 소속사의 공식 입장과 다르게 열애 인정과 동시에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매체를 통해 공개된 데이트 사진을 통해 두 사람이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이승기의 할머니 댁을 방문한 것이 알려진 것. 이승기 할머니는 물론 가족들에게도 이다인을 소개했을 뿐 아니라 이다인 역시 엄마인 견미리 등 가족들을 만나 인사한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두 사람의 열애설에 지난 3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네티즌의 댓글이 '성지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네티즌이 "이승기 결혼한다는 말 있더라. 견미리 둘째딸이랑"이라는 댓글을 달았던 것. 당시에는 다른 네티즌들이 "루머를 퍼뜨리지 말라"고 해당 네티즌을 강력히 비판했고, 이에 해당 댓글은 현재 삭제가 된 상태다. 하지만 해당 댓글이 올라온 지 두 달만에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 다시금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이승기가 서울 성북구 성북동 소재 단독주택을 56억3000만원에 매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승기는 당시 살고 있던 서울 강남구 삼성동 브라운스톤 레전트 아파트 등을 담보로 66억원을 대출받아 구매했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결혼 준비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오고 있다.이승기는 지난해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투게더'에서 결혼에 대한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대만 배우 류이호와 인도네시아로 여행을 하던 이승기는 "친구랑 다시 오거나 여자친구가 생기면 다시 오고 싶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그리고는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마흔이 되기 전에는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2004년 6월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영화, 예능, 음악 등 다방면에서 팔방미인 매력을 보여주며 세대를 불문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집사부일체'로 연예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최근 드라마 '마우스'로도 호평을 받았다. 배우 견미리의 딸로 잘 알려진 이다인은 최근 드라마 '앨리스'에 출연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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