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크루엘라'(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가 오는 26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둔 가운데, 엠마 스톤과 엠마 톰슨의 남다른 입담이 돋보이는 '엠마 VS 엠마 패션 티키타카'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영상은 '크루엘라' 속에서 짜릿한 대립을 펼치는 두 라이벌 엠마 스톤과 엠마 톰슨이 유쾌한 케미로 관객들에게 깨알 웃음을 선사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지금부터 게임을 해보자. 패션 아이템을 보고 평가하자"라는 엠마 톰슨의 말을 시작으로 패션 아이템들에 대한 솔직하고 거침없는 평가를 이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처음 보는 패션 아이템에 대해 의아해하는 엠마 톰슨에게 엠마 스톤은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하며 스윗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거기에 '집업 팬츠'를 보며 "정글에선 기발하겠지만 카페에선 끔찍하지"라는 엠마 톰슨의 장난기 가득한 평가에 엠마 스톤은 깊게 공감하며 찐웃음을 터트려 돈독한 케미를 자랑했다.
이어지는 '샌들에 양말' '코르크 모자' '삼각 수영복' '청청 패션' 등 난해한 패션 아이템들에 대해 "별로! 별로! 진짜 별로!" "기발한 것 같다" "난 위아래 청청에 데님 모자와 데님 양말도 신을래" 등의 반응을 공유하며 완벽한 입담으로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렇듯 영상 내내 시원시원한 입담과 눈빛만 봐도 통하는 찰떡 케미를 선사한 두 엠마는 영화 속 이들이 선보일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린다.
'크루엘라'는 해외에서 첫 시사 후 '올해 가장 놀라운 영화'(JoBlo.com) '우리의 마음을 완전히 훔쳐버린 영화'(Nerd Reactor) '디즈니 실사 영화 중 최고의 작품'(ComicBookMovie.com) '모든 것이 끝내주게 멋있고! 완전히 파격적이다'(Fresh Fiction) 등 작품 전체를 아우르는 최고의 찬사가 이어졌다.
또한 '러닝타임 내내 빛나는 엠마 스톤과 엠마 톰슨'(Lola Lambchops) '매력적인 연기,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들었다'(Next Best Picture) '악랄하고 유머러스한 연기!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Fandango) '숨 막힐 정도로 황홀한 패션과 새 시대에 걸맞는 스토리'(DiscussingFilm) '의상, 헤어&메이크업, 프로덕션 모두 오스카에 노미네이트 될 것이 분명하다'(We Live Entertainment) '다채롭고 독창적인 비주얼과 촬영은 영화에 완벽히 몰입하게 만든다'(IGN Movies) '감탄이 절로 나오는 의상과 음악'(Fandango) '사운드트랙 역시 최고다'(Mama's Geeky) '화려한 비주얼의 향연 역시 만족스럽다'(Lola Lambchops)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의 연기부터 웰메이드 제작진이 선사하는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함을 자랑하는 작품이라 호평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크루엘라'는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101마리 달마시안'의 광기 어린 악녀이자 디즈니 역사상 가장 독보적인 빌런 크루엘라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엠마 스톤, 엠마 톰슨, 마크 스트롱 등이 출연했고 '아이, 토냐'의 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6일 오후 5시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