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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흔, '학폭 논란' 후 근황 보니…유기견 안고 "귀여워" 애정 듬뿍

이지현 기자

입력 2021-05-24 13:37

이가흔, '학폭 논란' 후 근황 보니…유기견 안고 "귀여워" 애정 듬뿍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을 빚은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자 이가흔이 근황을 전했다.



24일 이가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전했다. 강아지를 품에 안은 이가흔은 "귀여워"라는 글과 함께 애정가득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이가흔이 활동 중인 '블루엔젤봉사단'에는 박기량, 박성광, 한승연, 산다라박, 윤보미, 루나, 이태환 등 여러 연예인들이 함께 하고 있다.

앞서 이가흔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자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사실을 폭로해 논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이가흔은 이를 부인하며 학폭 폭로 글을 올린 A씨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수사기관은 A씨 주장이 허위라는 혐의점을 찾지 못했고, 이가흔 측은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죄명을 변경해 재고소를 진행했다. 검찰은 약식 명령으로 150만원의 벌금형을 내렸으나 A씨는 이에 불복, 정식재판을 청구해 선고유예 판결을 받아냈다.

한편 이가흔은 건국대학교 수의대 출신으로 학창 시절 대학 표지 모델로도 활동했으며, 채널A '하트시그널3', '프렌즈'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가흔의 학교 폭력 논란이 완전하게 마무리 지어지지 않자, 이가흔을 모델로 내세운 의류 브랜드는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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