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거침마당'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회식에서 없어져야 할 것들'을 주제로 웃음 넘치는 난장 토론을 펼친다. 매번 예측불가 논리와 입담으로 파란만장 토론을 펼쳐온 이들인만큼, 과연 이번 토론대결에서는 누가 승자가 될지, 어떤 무논리 주장들로 웃음을 자아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회식'하면 떠오르는 술에 얽힌 솔직 과감한 에피소드를 대방출하는 것은 물론, 매회 진행자들 못지 않은 입담으로 화제를 낳고 있는 시민자객들도 솔직하고 위트 넘치는 입담을 과시하며 맹활약, 난장 토론의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전망이다.
방송 경력 32년만에 처음으로 예능 콘텐츠 고정을 맡은 '예능 신생아' 이금희는 회식 2차를 싫어하게 된 웃픈 사연까지 공개하며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회식에서 '2차 문화'를 없애도 될까 라는 주제에 박명수와 침착맨 이말년이 팽팽한 찬반 대결을 펼치던 중, 2차 문화가 싫다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한 이금희가 직장 생활 중 회식의 2차 문화를 싫어하게 된 이유를 깜짝 고백한 것. 이금희는 회식 술자리가 2차로 이어지면 편안한 분위기가 되면서 이른바 '눈 맞는' 남녀가 너무 많아서 2차를 싫어하게 됐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낸다고. 다소 엉뚱하지만 나름대로 설득력 있는 주장을 펼치며 진지하게 토론을 펼치던 박명수와 이말년은 이금희의 갑작스런 고백 아닌 고백에 토론을 쉽사리 이어가지 못하는 등 급당황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더할 전망이다.
눈치 보지 않는 거친 입담으로 '거침마당'의 토론 치트키로 떠오른 시민 자객들의 활약은 이번주에도 계속된다. 토론 중 즉석에서 진행된 SNS 라이브로 토론에 참여한 시민 자객들은, 회식에서 택시로 귀가하는 길을 생중계하는 시민 자객부터 "술이 빠지면 회식이 아닙니다"라는 단호한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폭소 도가니로 만든 시민 논객까지 무논리 주장과 함께 웃음을 선사해 토론의 재미를 끌어 올린다. 시민 자객들의 거침 없는 자기 고백이 계속되자 급기야는 박명수가 "이렇게 방송한 거 내일 후회 할 수 있어요"라고 말하며 시민 자객을 말리기까지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