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하는 '비디오스타'는 허삼부자 vs 허구부자 특집-아버님이 누구니?'로 꾸며지는 가운데, 농구대통령 허재와 그의 사랑을 받는 홍성흔, 김병현, 허웅, 허훈이 출연해 각각의 부자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이날 허재는 친아들 허웅&허훈 형제와 함께 출연해 아버지로서의 인간적인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하지만 사전 인터뷰에서 두 아들은 '아빠의 집은 따로 있었다'고 증언하며, 때 아닌 '두 집 살림' 의혹이 불거졌다는 후문. 이에 허재는 선수 생활을 하느라 숙소에 있는 시간이 많았고, 아이들이 허재의 숙소를 '아빠 집'으로 생각했었다고 해명했다. 당시 첫째 아들 허웅은 "아버지, 우리 집에 또 언제 놀러와?"라는 말로 숙소에 복귀하는 허재의 발걸음을 무겁게 했다고.
허웅이 농구를 시작한 후 허재는 아내에게 이혼까지 당할 위기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허재 결혼 생활의 최대 위기였던 당시 상황은 무엇인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