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는 21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을 통해 '오빠, 틴틴아 생일 축하해♥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윤승아는 "오늘은 우리 틴틴이의 생일이다. 그래서 보양식을 만들어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집에도착한 윤승아는 당근과 닭가슴살을 볶아 영양식을 만들었다. 윤승아는 "밤비가 며칠 전에 수술을 했다. 회복 중에 있는데 큰 수술을 해서 밥을 해서 나르고 있다"며 "틴틴이도 줄 거다. 틴틴이는 생일이니까"라며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었다. 반려견 밤비를 만나고 온 후에는 틴틴이와 산책을 하며 오후를 보냈다.
윤승아의 서프라이즈 선물을 본 김무열은 깜짝 놀라 얼굴까지 빨개졌다. "진짜?"라는 말만 반복한 김무열은 "예쁘다"며 기뻐했고 윤승아를 꼭 껴안았다. 윤승아는 "같이 오려고 했는데 오빠가 안 온다고 하고 나한테 짜증만 냈다"고 서운함을 드러냈고 김무열은 "일해야 돼서 그랬다"고 설명했다. 윤승아는 "이것은 마치 오빠가 나한테 파리에서 프러포즈 하려고 했는데 내가 피곤하다고 안 나가려 한 것과 똑같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