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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서지승과 휴대폰 공유? 보여줄 수 있지만 굳이" ('최파타')[종합]

이우주 기자

입력 2021-05-2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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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서지승과 휴대폰 공유? 보여줄 수 있지만 굳이" ('최파타')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시언이 4년째 열애 중인 서지승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연극 '완벽한 타인'의 장희진, 이시언, 양경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동명의 이탈리아 영화 '완벽한 타인'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 '완벽한 타인'은 2018년 개봉한 영화로도 국내서 잘 알려졌다. 오랜 친구들이 저녁 식사 중 서로 휴대폰을 공유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양경원은 '완벽한 타인'으로 만난 이시언에 대해 "예능프로그램에서 본 모습 그대로더라. 자존감이 높고 솔직한 모습으로 방송하는 친구"라고 밝혔다. 상대역인 장희진에 대해서는 "가만 있으면 도도해 보이지만 대화하는 순간 무장해제다. 전혀 다른 매력이 있다"고 칭찬했다.

장희진은 "시언 오빠는 낯을 정말 많이 가린다. 저렇게 낯을 많이 가리는 분이 계시는구나 싶어 신기했다. 근데 친해지고 나면 엄청 웃기다. 경원 오빠는 좋은 남편감이다. 스윗하다"고 밝혔다.

이시언의 출연에 청취자들은 이시언의 실물 후기를 전했다. 최화정은 "이시언 씨를 헬스장에서 봤는데 얼굴이 작고 잘생겼다는 문자가 계속 온다"고 전했고 이시언은 "저는 원래 잘생겼다. 사람들이 제 얼굴을 크다고 생각해 실제로 보면 얼굴이 작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밝혔다.

'완벽한 타인'에서는 가까운 사이임에도 몰랐던 휴대폰 속 비밀이 드러나면서 사건이 벌어진다. 최화정은 유일한 유부남인 양경원에게 "아내가 휴대폰을 보려고 한 적이 있냐"고 물었고 양경원은 "아내가 제 휴대폰 비밀번호를 안다. 문자를 보진 않지만 사진첩을 함께 본다"고 답했다. 장희진은 "20대 때는 저도 많이 본 것 같다. (애인이) 화장실에 가면 비밀번호를 풀어 보려고 하기도 했다. 근데 30대가 되니 잘 안 보게 되더라"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밝혔다.

최화정은 배우 서지승과 열애 중인 이시언에게 "나중에 부인이나 여자친구와 공유할 거냐"고 물었고 이시언은 "휴대폰을 공유하지는 않는다. 보여달라고 하면 보여줄 순 있겠지만 굳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배우 이시언과 서지승은 2018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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