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시티는 이번 합병을 통해 확보되는 약 4억달러의 자금 중 일부는 캐나다 모바일게임 개발사 루디아 인수에 사용하며, 나머지는 신작 게임 개발과 독점 기술력 강화, M&A 등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라고 넷마블은 전했다.
루디아(Ludia)는 캐나다 몬트리올 소재의 모바일게임사로 '쥬라기 월드: 얼라이브(Jurassic World: Alive)', '드래곤즈: 타이탄 업라이징(Dragons: Titan Uprising)' 등 세계적인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을 개발 및 퍼블리싱 하고 있다.
잼시티는 '쿠키잼(Cookie Jam)',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Harry Potter: Hogwarts Mystery)', '디즈니 이모지 블리츠 (Disney Emoji Blitz)' 등을 개발한 글로벌 모바일게임사로, 지난해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의 미국 10대 게임 퍼블리셔로 선정된 바 있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