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은 이날 인터뷰에서 '지리산' 촬영을 위해 "남원뿐 아니라 전국을 돌아다니며 찍고 있다. 일단 지리산 자체가 경상남도, 전라 남북도, 3개 도에 걸쳐 있어서 남도는 계속 돌아다니는 중이고, 또 세트가 대전, 용인, 파주에 있어 거의 전국을 도는 셈"이라고 밝혔다.
주지훈은 드라마의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면서도 "이번 작품에서 로맨스는 '슈뢰딩거의 고양이' 같은 것"이라며 "있다면 있을 수도, 없다면 없을 수도 있다. '시그널'과 비슷한 상황"이라 말했다. 또한 "최근 크랭크업한 '사일런스(가제)'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