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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한지혜, 제주 생활 끝내고 서울 온다 "새로운 곳 적응 힘들지만 감사해"

이우주 기자

입력 2021-05-21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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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한지혜, 제주 생활 끝내고 서울 온다 "새로운 곳 적응 힘들지만…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출산을 앞두고 있는 한지혜가 검사 남편의 서울 발령으로 제주 생활을 정리한다.



한지혜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마 남지 않은 제주 생활. 방갑이도 만나고 신랑과 오롯이 시간도 많이 보내고 참 좋았던 제주. 매번 이삿짐을 싸고 풀고 이사할 때마다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새로운 곳에 적응하는 일이 번거롭고 힘들지만 오붓하게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살아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주도에서 일상을 보내는 한지혜의 모습이 담겼다. 한지혜는 임산부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날씬한 모습. 검사 남편의 발령으로 제주도에서 지내던 한지혜는 남편이 다시 서울로 발령을 받으며 제주 생활을 정리하게 됐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결혼, 지난해 12월 결혼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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