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마 남지 않은 제주 생활. 방갑이도 만나고 신랑과 오롯이 시간도 많이 보내고 참 좋았던 제주. 매번 이삿짐을 싸고 풀고 이사할 때마다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새로운 곳에 적응하는 일이 번거롭고 힘들지만 오붓하게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살아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주도에서 일상을 보내는 한지혜의 모습이 담겼다. 한지혜는 임산부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날씬한 모습. 검사 남편의 발령으로 제주도에서 지내던 한지혜는 남편이 다시 서울로 발령을 받으며 제주 생활을 정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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