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들의 서울살이를 응원하는 명랑힐링쇼 KBS 2TV '컴백홈'(연출 박민정) 8회가 오는 22일(토)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가운데 여덟 번째 집 돌아온 게스트로 '하이라이트' 윤두준-손동운과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출연해 2세대 아이돌의 초심을 돌아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의 청담동 숙소에 돌아갈 예정. 이 가운데 유재석이 이영지에게 이례적인 애정표현을 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영지는 본인의 결혼식 플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지는 "감사하게도 제 양 옆에 주례와 사회 봐주실 분이 계신다"면서 기약 없는 미래의 결혼식에 유재석을 주례로, 이용진을 사회자로 낙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유재석이 '예능 딸' 이영지 앞에서 딸 바보 모드를 가동해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영지의 주례 부탁에 한치의 고민도 없이 오케이를 외친 것. 이에 기대없이 떡밥을 던진 이영지 본인을 비롯해 현장 모두 놀람을 금치 못했다.
이처럼 훈훈하고 유쾌한 '예능 부녀' 유재석-이영지의 케미스트리는 '컴백홈'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