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세쌍둥이 임신' 황신영 "출산할 때까진 성별 모르나, 정말 서러워" [전문]

이우주 기자

입력 2021-05-20 20:40

'세쌍둥이 임신' 황신영 "출산할 때까진 성별 모르나, 정말 서러워"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세 쌍둥이의 성별을 알아내지 못한 '예비맘' 황신영이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황신영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초음파보러 다른 병원에 다녀왔는데요. 보통 16주차 쯤엔 성별 알 수도 있다고 들어서 16주 4일 됐으니 성별이 나왔겠다 싶어 성별 계속 여쭤봤는데요. 32주 전에는 성별을 알려주실 수 없다고 하셔서…힌트도 조금만 주시면 안 되나요? 제발요 애교 부려봤지만 오늘도 힌트도 안 주셨다"고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황신영은 "저는 삼둥이라 32주에는 출산할 텐데 32주에 알려주실 수 있다는 건..결국 저는 출산할 때까지는 성별을 모르는 건가요..? 정말 서럽네요"라며 "뭐 아가들도..건강하기만 하면 되죠..성별이 뭐가 중요하겠어요..그쵸?"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아쉬움과 함께 황신영은 "혹시 성별 잘 보시는 분 계실까요"라며 세 쌍둥이의 초음파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팬들은 "딸인 것 같다", "공주님이 있다" 등 초음파 영상을 보고 함께 성별을 추측했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 최근 인공수정으로 이란성 세쌍둥이를 임신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황신영 SNS 전문

하... 오늘은 울베베님덜께 우리 삼둥이(캔유,필마,할빗) 성별 꼭 알려 드리고 싶었는데...ㅠㅠ?

오늘은 초음파 보러 다른 병원에 다녀왔는데유...?

보통 16주 차 쯤엔 성별 알수도 있다고 들어서 16주 4일 됐으니 성별이 나왔겠다 싶어 성별 계속 여쭤봤는데유ㅠㅠ?

32주 전에는 성별을 알려주실 수 없다고 하셔서... 힌트도 쪼굼만 주시면 안되나여?? 제발유~~?

하면서 애교 부려봤지만... 오늘 힌트도 안주셨어여 ㅠㅠ흐엉엉?

저는 삼둥이라 32주에는 출산 할 텐데 32주에 알려 주실 수 있다는건...결국 저는 출산할 때까지는 성별을 모르는 건가여...??ㅠㅠ정말 서럽네여ㅠㅠ

오늘 병원에 사람도 너무 많았어서 죙일 내내 기다리면서 성별 너무 기대하고 있었는데ㅠㅠ

위에 초음파 사진 이랑은 주셨는데 혹시...성별 잘 보시는 분 계실까여...ㅠㅠ?

위에 사진이랑 영상 보고 한명이라두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더...ㅠㅠ?

아기 옷들도 미리 사놓고 싶었는데....?

ㅠㅠ베베님들도 많이 궁금해 해주셨는데...제가 다담주에 또 검진 가면 힌트라도 알아오도록 노력할게여.

그리고 아이들은 여전히 아주아주! 건강하다고 합니더저의 경부길이도 4센치 넘어서 정말 너~무 건강하다고 칭찬 해주셨어요~~!

뭐 아가들도..건강하기만 하면되죠... 성별이 뭐가 중요하겠어여...그쵸오??...(솔직히 너무 궁금했어서 어제 잠도 설쳤베베;)?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