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새벽 풍경. 요즘 아기는 '사랑해요' 말을 익혔는데, 일어나자마자 뛰어와서 '아빠 사랑해요!' 하면서 자기랑 놀자고. 착한 아빠는 새벽까지 일하고 왔어도 번쩍 안아든다. 엄마는 아침에 졸려하거나, 더 일찍 출근하니까 사랑해요 안 해줌. 오늘 살짝 삐질뻔 했지만 내 탓이오. 둘다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상진이 아침부터 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오상진은 딸과 함께 책을 읽으며 자상한 아빠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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