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범죄 오락 영화 '파이프라인'(유하감독, 곰픽쳐스 제작)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서인국, 이수혁, 음문석, 유승목, 태항호, 배다빈, 유하 감독이 참석했다.
이수혁은 서인국과 세번이나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자 "저희도 세 작품을 비슷한 시기에 함께 할 수 있다는게 신기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개인적으로 서인국이라는 배우를 신뢰하고 , 좋아하는 형이기도 하다. 제가 본받고 싶은 점도 많다. 보시는 분들도 저희 둘이 관계성이 또 다른 모습이기 때문에 새롭게 봐주실 것 같다. 앞으로도 서인국 배우가 허락만 해준다면 다른 작품에도 함께 하고 싶을 정도다"고 덧붙였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메가박스㈜플러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