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도심 추격 스릴러 영화 '발신제한'(김창주 감독, TPSCOMPANY·CJ ENM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고 위기에 빠진 은행센터장 성규 역의 조우진, 아빠 성규와 함께 등굣길에 나선 딸 혜인 역의 이재인, 그리고 김창주 감독이 참석했다.
이재인은 "혜인이는 아빠와 서먹한 사춘기 소녀지만 사건을 겪게 되면서 아빠와 관계가 변화되는 캐릭터다"며 설명했고 이에 조우진은 "찰나의 이재인 표현력이 정말 압도적이고 대단하다. 이재인의 연기 종합선물세트처럼 느껴질 캐릭터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CJ ENM